[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바다를 닮은 스페셜 싱글 콘셉트 포토를 선보였다.
 | 오마이걸(사진=WM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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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마이걸은 오늘(2일) 공식 SNS를 통해 스페셜 싱글 ‘오 마이’(Oh My)의 단체 및 개인 콘셉트 포토를 게재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오마이걸은 특별한 날, 특별한 친구들과 함께 데뷔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모습이다. 여섯 멤버는 씨푸드 마켓을 배경으로, 바다를 연상케 하는 블루 컬러의 의상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끈다. 각자의 개성을 살린 다양한 액세서리를 매치해 6인 6색의 키치한 매력을 더했다.
‘오 마이’는 오마이걸이 지난해 8월 미니 10집 ‘드리미 레조넌스’(Dreamy Resonance) 발매 이후 약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싱글이다. 오마이걸은 이번 스페셜 싱글을 통해 그동안의 음악 여정을 집약하는 것은 물론, 10주년을 함께한 특별한 존재이자 가장 깊은 사이인 ‘미라클’(팬덤명)에 대한 진심을 전할 예정이다.
 | 오마이걸(사진=WM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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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은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싱글 ‘오 마이’를 발매한 뒤, 19~20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5 오마이걸 콘서트 밀키 웨이’(2025 OH MY GIRL CONCERT ‘Milky Way’)를 개최하며 데뷔 10주년 맞이 광폭 행보를 이어간다.
오마이걸은 2015년 데뷔 이래 ‘큐피드’(CUPID), ‘클로저’(CLOSER), ‘비밀정원’, ‘불꽃놀이’(Remember Me), ‘다섯 번째 계절’(SSFWL), ‘살짝 설렜어’(Nonstop), ‘돌핀’(Dolphin), ‘던 던 댄스’(Dun Dun Dance), ‘여름이 들려’(Summer Comes), ‘클래시파이드’(Classified) 등 특유의 신비롭고 몽환적인 감성이 담긴 곡들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으며 ‘국민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