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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미나·사나·모모, 유닛 미사모 결성… 7월 출격

윤기백 기자I 2023.02.09 08:21:00
트와이스 미사모(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트와이스 멤버 미나, 사나, 모모가 그룹 첫 유닛 ‘미사모’(MISAMO)를 결성, 오는 7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7일 트와이스 일본 공식 SNS 채널에 미나를 시작으로 8일 사나, 9일 모모의 오프닝 트레일러 및 포토를 순차 오픈했다. 9일 오전 4시에는 3인 단체 트레일러, 사진과 함께 유닛명 미사모를 전격 공개하고 트와이스 최초의 유닛 탄생을 공식화했다.

트와이스가 데뷔 8년 만에 첫 선보이는 유닛 미사모는 팀 내 일본인 멤버 미나, 사나, 모모 3인으로 구성됐으며 팀명은 각 멤버의 이름 첫 글자를 따서 만들었다. 이들은 오는 7월 26일 일본에서 미니 1집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달 25일 미나, 사나, 모모는 일본에서 신곡 ‘부케’(Bouquet)를 발표했다. ‘부케’는 TV아사히 금요나이트드라마 ‘리에종 -어린이의 마음 진료소-’에 삽입된 OST로, 극 내용과 잘 어울리는 세 멤버의 따스한 보컬이 호평을 받았다. 지난달 26~27일자 현지 라인뮤직 송 톱100 데일리 차트를 비롯해 위클리 차트(01.25~01.31) 정상을 차지했다. 또 글로벌 패션 매거진 보그 재팬 3월호 커버를 장식하는 등 유닛 활동 조짐을 보여 기대감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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