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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은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분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세계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국내 NGO 최초로 친선·홍보대사가 출연하는 이번 뮤직비디오는 음원 수익금 기부라는 새로운 후원 방식의 도입으로 기대를 모은다.
금일(20일) 발매되는 크리스마스 음원 ‘O Holy Night for the World’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캐럴인 ‘O Holy Night’을 리메이크했다. 가수 말로가 편곡해 불렀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세계구호활동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자 월드비전 친선·홍보대사 11명이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뮤직비디오에는 김혜자, 박상원, 정애리, 한혜진, 김효진, 이광기, 박정아, 유준상, 홍은희, 최강희, 이상엽이 출연한다. 뮤직비디오 영상은 서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밝은 미소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월드비전 친선·홍보대사와 우간다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전 세계가 하나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월드비전 친선대사 김혜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러 친선·홍보대사가 모여 선한 영향력을 전달할 수 있는 자리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행복했다”며 “팬데믹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지나온 만큼, 각자의 방식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주변을 살필 수 있는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