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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웅은 24일 저녁 방송된 MBC ‘심야괴담회’의 괴스트로 출연해 “사실은 내 동생이 음기를 굉장히 잘 느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얽힌 에피소드를 들려주기도 했다. 박기웅은 “어느 정도냐면, 군대에서 행군할 때 군장을 하고 하지 않나, 한 번은 동생이 이상한 느낌의 돌을 발견해 이를 젖혀 봤더니 뱀이 나왔다더라”라고 밝혀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동생의 느낌이 워낙 뛰어나서 “나는 항상 동생하고 같이 사는데, 이사할 때 연차를 쓰게 해서라도 동생을 이사하려는 집에 꼭 데려간다”고도 덧붙였다.
이에 황제성, 김숙은 “동생을 빌려달라”고 청했고, 박기웅은 “알겠다”며 “동생이 집 전체 기운과 공간의 기운까지 본다”고 첨언해 놀라움을 더했다.
한편, ‘심야괴담회’는 상금을 걸고 44인의 어둑시니를 만족시킬 최고의 괴담꾼을 찾는 신개념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