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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춘야구단' 만든다…김병현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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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I 2022.02.25 08:31:26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BS가 야구 예능을 론칭한다.

KBS는 “새 예능 ‘청춘야구단 : 아직은 낫아웃’(연출 손성권)을 올상반기 중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라며 “‘청춘의 계절’ 봄에 맞춰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청춘야구단’은 야구 선수로 활동하다가 실패를 경험한 청춘들의 재기를 돕는 과정을 그리는 포맷이다. 2015년 방송한 축구 예능 ‘청춘FC 헝그리 일레븐’의 야구 버전이다.

제작진은 프로 구단에서 방출됐거나 드래프트에서 미지명됐지만, 여전히 프로 선수를 꿈꾸는 청춘들로 팀을 꾸린 뒤 체계적인 훈련 기회를 제공해 프로행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프로 구단과의 연습경기, 프로 구단 스카우터를 대상으로 한 공개 연습(트라이아웃) 등을 추진 중이다. 일본 독립리그 대표팀과의 특별한 한일전 매치도 기획하고 있다.

야구단의 감독으로는 현역 시절 국내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손꼽힌 김병현을 선임했다. 수석코치와 투수코치는 각각 정근우와 한기주에게 맡기기로 했다.

연출은 ‘즐거운 챔피언 시즌 1, 2’, ‘비바 K리그’, ‘볼쇼이영표’, ‘스포츠 특집 다큐멘터리’ 등을 연출한 손성권 PD가 담당한다. 손 PD는 “야구만의 이야기가 아닌 현시대를 살아가는 2030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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