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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오랜만에 뼈하고 인사도 했다. 새해에는 서로 보지 말자고 덕담도 했다”며 “응급실 갔는데 너무 아파서 소리를 조금 질렀다”고 말했다.
또한 강형욱은 “의사 선생님께서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고 하더라). 저는 매일 떨어진다”며 “약국에서 약 받느라 기다리는데 옆에 할머니가 ‘내가 물릴 줄 알았다. 뭐 좀 끼고 하라’(고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물리고 난 후 혼자 속삭이는 말이 있다. ‘절대 아이들이 물리면 안 돼’. 습관처럼 말한다. 정말 아프다. 그냥 아프네?가 아니라. 손을 물렸는데 허리를 못 펴고 다리를 절고 입술이 저리다”며 “저는 손도 노동하는 사람같이 험하고 거칠다. 그런데도 이렇게 다치는데 아이들이 물리면...”이라고 말하며 아이들이 물리는 사고가 없길 바란다는 뜻을 드러내기도 했다.
강형욱은 반려견 행동 교정 전문가로 현재 KBS2 예능 ‘개는 훌륭하다’, EBS1 시사교양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시즌3’ 등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