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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두나가 자신이 주연을 맡고 넷플릭스를 통해 방송된 TV시리즈 ‘고요의 바다’에 대해 이 같이 평가했다. 배두나는 최근 화상 인터뷰에서 “대부분의 장면들이 저로선 ‘기대 이상’이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지난달 24일 넷플릭스로 전 세계에 공개된 ‘고요의 바다’는 필수 자원의 고갈로 황폐해진 근미래의 지구에서 특수 임무를 받고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로 떠난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SF 미스터리 스릴러다. 배두나는 극중 5년 전 달의 발해기지 연구원이던 친언니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파헤치고자 특수 임무에 참여한 우주생물학자 송지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고요의 바다’에 대한 반응은 극과 극이다.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째 글로벌 넷플릭스 TV쇼 부문 3위를 기록하며 흥행 중이지만 ‘올해 최악의 TV 시청 시간’, ‘질척거리고 느린 전개’ 등의 혹평도 받고 있다.
배두나는 “호불호가 갈리는 반응은 충분히 이해한다”며 “그래도 공개 후 점점 시일이 지나며 좋은 평들도 많이 올라오니 기쁘다”고 말했다.
배두나는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먼저 경험해보고 깨우치는 것을 좋아해서”라고 밝혔다. ‘고요의 바다’는 그 동안 한국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달과 우주 소재의 SF 드라마다. 그는 “전작 등 레퍼런스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한정된 조건과 시간 안에 모두가 으쌰으쌰 머리를 싸매며 만들었다. 이번 작품이 그 이후 나올 SF 작품들을 위한 좋은 참고서가 될 수 있다는 점 자체로 큰 가치를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먼저 겪어보고 이 경험이 만인에게 더 좋은 바탕이 되어줄 수 있는 것만으로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배두나는 우주복을 입고 우주 세계가 구현된 세트장 안에서 연기해 본 소감도 언급했다. 그는 “우주복을 입고 연기하는 것은 정말 힘들었다. 실제 남자 배우들도 힘들어할 정도였다”면서도 “전신운동과 다름 없었다. 화장실을 다녀올 때마다 애를 먹긴 했지만 몸이 힘들었기 때문에 그만큼 간절한 얼굴이 화면에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회상했다. 또 “세트로 구현된 달의 표면 등 촬영장이 마치 실제처럼 생생했다”며 “몰입하기 좋고 진짜 같았다. 세트 디자인에 대한 좋은 평들도 많이 봤다, 연기하는 입장에서도 편했다”고 강조했다.
‘고요의 바다’는 배두나와 함께 ‘오징어 게임’ 특별출연으로 해외에서 주목받은 공유가 주인공으로 의기투합해 관심을 받았다. 여기에 이준, 김선영, 이무생, 이성욱 등 충무로와 안방극장을 종횡무진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더욱 기대감을 자극했다. 톱배우 정우성이 제작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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