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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 한고은 "가장 결혼하고 싶을 상대? 당연히 백종원쌤"

김보영 기자I 2021.03.26 07:02:44
(사진=SBS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맛남의 광장’ 게스트로 출격한 배우 한고은이 백종원을 결혼 상대로 극찬하며 그를 향한 ‘찐’ 팬심을 고백했다.

지난 25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맛남의 광장’에서는 연예계 ‘요리 금손’으로 알려진 배우 한고은이 게스트로 나선 가운데, 백종원과 농벤져스 멤버들이 울산 가자미 어가에 힘을 보태기 위한 다양한 레시피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백종원은 백야 식당을 통해 한고은의 소울 푸드로 알려진 ‘멸치 잔치국수’를 직접 만들어줬다. 한고은은 “옛날에 어머니께서 국수를 많이 해주셨다. 일하고 들어오시면 밥 챙겨주기 힘들잖냐. 잔치국수도 번거로울 땐 국수를 삶아서 간장, 설탕을 넣어주셨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양세형이 연애를 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내자 한고은은 “내 생각에는 여자 입장에서 가장 결혼하고 싶은 남자는 세형 씨”라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고은은 이에 대해 “애견을 다루는 걸 봤을 때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육아와 연결되는 부분이 많다더라”라고 이유를 밝혔다.

그는 다만 백종원, 김희철, 양세형, 유병재, 김동준 중에 가장 결혼하고 싶은 남자를 꼽아달라는 김희철의 부탁에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당연히 백종원 선생님 아니냐”라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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