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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는 강원래, 김송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강원래는 “이사 온 지 20년째 됐다. 처음에는 휠체어가 다닐 수 있게 했는데 짐이 하나씩 쌓였다. 버리지 못하고 쌓이다 보니까 불편하게 된 것 같다. 내 아내는 버리지 못하는 성격이고, 나는 버리고 싶지만 몸이 안 움직여 지는 성격이다 보니까 집이 지저분해졌다”라고 말했다.
강원래-김송 부부의 집은 짐으로 가득차 있었다.
강원래는 “바꿀 수 없는 처지라는 게. 행동에 제약이 있으니까. 왜 이제는 내가 저런 것조차 못 할까 한다. 내가 마음은 이거 하고 저거 하고 싶은데 몸이 따라주지 않으니까 속병도 좀 생긴다”고 했다.
이날 강원래-김송은 아들 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송은 “선이를 43살에 낳았다. 50살이 되니까 힘들더라. 갱년기까지 겪다 보니까 옆에서 선이가 노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힘이 달리더라. 최근 선이의 출산 영상을 봤는데 새벽 5시까지 울었다. 너무 미안하더라”라고 말했다.
강원래는 “지금도 깜짝 깜짝 놀랄 때가 많다. ‘아이를 낳고 키우다는 게 이런 행복이구나’ 한다. 아내 만나기도 잘했고, 사고 나기도 잘했고. 여태까지 모든 일들이 다 긍정적으로 해석이 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예전에 선이를 봐서 다가가려고 했는데 선이 친구들이 날 보고 어떻게 생각할까 해서 순간 멈짓해지더라. 선이가 나를 좀 안타깝게 생각하는 게 아닌가, 선이가 눈물이 많아지고 여려진 게 내 탓인가 생각된다”라며 “힘없는 아빠, 불쌍한 아빠로 비쳐지는 모습이 내가 좀 힘들다. 그 부분에 대해서 내가 해주고 싶은데 못해서 안타깝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선이가 어릴 때 자신의 휠체어를 밀면서 걸음마 연습을 했었다”며 “선이에게 커다랗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그런 아버지가 되고 싶다. 더 열심히 살겠다”라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
한편 강원래는 과거 클론 활동 시절 교통사고를 당했고,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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