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무대' 신수아, 젊은 시절 계은숙 보는 듯 '호평'

김은구 기자I 2020.10.27 08:21:46
KBS1 ‘가요무대’에 출연한 신수아 화면캡처(사진=FX엔터)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신수아가 계은숙을 연상케하는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신수아는 26일 방송한 KBS1 ‘가요무대’에서 계은숙의 ‘기다리는 여심’을 불렀다. 신수아는 빨간 드레스와 커트머리, 허스키한 감성으로 진한 울림이 있는 가창력을 선보이며 ‘계은숙의 젊은 시절을 다시 보는 것 같다’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신수아는 그룹사운드 서울패밀리 보컬 출신이다. 트롯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소화하며 이미 실력을 검증받았다. 이번 ‘가요무대’를 통해 더 안정된 무대 매너로 라이브 강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신주아(사진=FX엔터)
한양대 미래인재교육원 실용음악과 겸임 교수로 재직 중인 신수아는 최근에 트롯 가수 홍춘이로 활약중인 탤런트 최란의 ‘그럴 줄 알았지’를 작곡하는 등 방송, 행사 무대뿐 아니라 뉴스와 다큐멘터리에서도 종종 모습을 선보이며 싱어송라이터로서 면모를 보여주고있다.

‘타이밍’, ‘이별’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수아는 강의, 보컬 레슨 등으로 바쁜 상황에서도 내년 초 발표 예정인 신곡작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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