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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혜은이 "전 남편 김동현, 정말 미안하다고…"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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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기자I 2020.06.17 07:08:22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가수 혜은이가 전 남편 김동현과 있었던 일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비디오스타’ 혜은이(사진=화면 캡처)
지난 16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혜은이는 뒤늦게 가수라는 직업에 감사함을 느꼈다며 “안개 속에서 울면서 노래를 많이 했는데 이제는 가사는 ‘울면서’이지만 웃으면서 노래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30년 만에 홀로서기를 한 혜은이는 “홀로서기 후 깜짝 놀랐다. 제가 가수라서, 가수 혜은이를 사랑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인간 혜은이’를 사랑해주더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 남편이 저에게 정말 사과하면서 ‘정말 미안하다’. 생각해보니까 그 사람은 얼마나 괴롭고 힘들었겠나. 저 모르게 일을 저질러 놓고 그 일이 저에게 알려질까봐 얼마나 힘들었을까”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혜은이는 “우리 딸이 ‘누구의 부인도 아닌 누구의 엄마도 아닌 가수 혜은이로 행복하게 살아’라고 하더라”라며 “사실 예전 같았으면 제 마음이 괴롭고 그랬으니 섭외가 와도 나가기가 싫었을 거다. 나오지 않는 웃음을 짓고 싶지 않다. 그래서 못하고 안하고 했다. 지금은 아주 자유롭고 정말 해피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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