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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특집]여왕을 노리는 그녀들의 신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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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로 기자I 2019.03.20 06:00:00

오지현, 김지현 캘러웨이 에픽 플래시
최혜진, 핑 G410 드라이버로 재무장
김해림, 스릭슨 Z585 더 강력한 장타

김지현이 사용하는 캘러웨이 에픽 플래시 일반형(왼쪽)과 오지현이 선택한 에픽 플래시 서브제로 드라이버. (사진=한국캘러웨이골프)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본격적인 시즌 개막을 준비하는 여자 골프스타들이 신무기 장착을 끝마쳤다.

최혜진(20)은 올해부터 핑 골프와 계약하고 클럽을 모두 바꿨다. 김지현(28)은 체력훈련 덕분에 헤드 스피드가 증가하면서 더 강한 스펙으로 교체했다. 일본 투어 활동을 정리하고 국내로 컴백한 김해림(30)은 더 위력적인 장타로 재무장했다.

△오지현, 김지현의 선택-갤러웨이 에픽 플래시

2018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랭킹 3위 오지현(23)과 16위 김지현은 나란히 캘러웨이의 에픽 플래시 드라이버를 장착했다. 같은 브랜드의 제품이지만, 스펙은 다르다. 오지현은 에픽 플래시 서브제로 헤드에 로프트 9도를 쓴다. 김지현은 에픽 플래시 일반 모델에 10.5도 로프트를 장착했다. 오지현은 지난해 사용했던 드라이버의 스펙과 동일하게 유지했지만, 김지현은 지난해에는 디아마나 BF 5S 제품을 쓰다가 올해 조금 더 강한 디아마나 DF 모델로 스펙으로 교체했다. 전지훈련 동안 체력과 근력 운동을 많이 했고, 그 덕분에 헤드스피드가 증가해 더 강한 스펙으로 교체해 새 시즌을 준비했다.

캘러웨이 에픽 플래시 드라이버는 2017년 출시돼 큰 인기를 누린 에픽의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헤드 타입에 따라 일반형과 서브제로(Sub Zero)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됐다.

핵심 기술은 플래시 페이스(Flash Face)다. 1만5000회의 반복된 시타 테스트와 인공지능(AI)의 연산 능력 그리고 머신 러닝(인공지능의 학습능력)을 거쳐 탄생한 플래시 페이스(Flash Face)는 페이스 뒷면을 물결무늬 모양으로 만들어 볼스피드를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효과를 내 더 큰 비거리를 만들어 내는 효과가 있다. 또한 에픽에 선보였던 제일브레이크 기술은 에픽 플래시 드라이버에도 그대로 적용됐다. 제일 브레이크는 헤드 내부에 2개의 티타늄 바가 솔과 크라운을 단단하게 잡아줌으로써 공이 페이스에 맞는 임팩트 순간 페이스에 운동에너지를 집중시켜 더 뛰어난 반발력을 만들어 낸다. 반발력이 커질수록 더 큰 비거리를 만들어 낸다.

최혜진이 사용하게 될 핑골프 G410 드라이버. (사진=삼양인터내셔널)
△여왕 등극을 노리는 최혜진-핑 G410

최혜진은 프로 데뷔 전인 2017년 핑 클럽을 쓰면서 US여자오픈 준우승, KLPGA 투어 효성 챔피언십 등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아마추어부터 핑 골프 클럽을 사용했던 최혜진이 올해 드라이버와 아이언, 퍼터 등 모든 클럽을 핑으로 다시 교체하고 대만여자오픈부터 시즌을 시작했다. 최혜진이 선택한 신무기는 핑골프에서 출시하는 G410 드라이버다. 4월 출시 예정인 G410 시리즈는 G410플러스 드라이버와 슬라이스방지용 G410 SFT , 페어웨이우드,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 G410 아이언까지 풀라인업을 갖췄다.

최혜진이 사용하는 G410 플러스 드라이버는 고밀도의 텅스텐 백 웨이트의 3가지 포지션(드로, 뉴트럴, 페이드)이 뉴트럴부터 드로와 페이드까지 다양한 구질을 만들어 내는 피팅 기능이 탑재됐다. 완벽한 저중심 설계는 MOI(관성모멘트)를 높여 향상된 볼스피드와 관용성을 제공하고, 이는 거리를 더 멀리 보낼 수 있게 도와준다. G410의 웨이트 이동 기술은 간단한 방법으로 구질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 페어웨이에서 더욱 긴 비거리와 원하는 볼 비행을 위해 자신감 있는 스윙이 가능하도록 한다. 특허를 받은 탄도 조정 2.0 장치는 로프트와 라이 옵션을 확대해 최대 8가지로 구질 변경이 가능하며 더 가벼워진 호젤은 제품의 성능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고 고정형 드라이버와 똑같은 성능을 낸다.

김해림이 사용할 올뉴 스릭슨 Z585 드라이버(왼쪽)와 함께 출시된 Z785 드라이버. (사진=던롭스포츠코리아)
△돌아온 장타퀸 김해림-올 뉴 스릭슨 Z585

2년 만에 국내 무대로 컴백하는 김해림은 스릭슨의 Z585 드라이버로 일인자를 노린다. 스펙은 9.5도 헤드에 디아마나 50X 샤프트를 장착했다. 남성 아마추어 골퍼들이 많이 사용하는 50S의 샤프트보다 조금 더 딱딱하고 강한 모델이다.

올해 새롭게 출시된 올 뉴 스릭슨 Z시리즈는 Ti51AF 티타늄 컵페이스 기술을 통해 기존보다 76% 확대된 페이스면의 고반발 영역을 확보하여 관용성을 크게 향상 시키는 동시에 강하고 가벼운 티타늄 컵 형상의 구조적 이점을 바탕으로 페이스를 더욱 얇게 성형해 반발력을 높였다. 고반발 영역의 확대와 얇은 페이스의 시너지는 스릭슨 역사상 최고의 볼스피드라는 결실을 만들어냈다.

카본 크라운은 무게를 줄여 여유 중량을 헤드 주변 적재적소에 분산 배치하여 높은 직진성으로 안정된 탄도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관성모멘트를 확보했다. 460CC 대용량 헤드의 체적을 유지하면서도 무게 증가는 억제할 수 있었으며 카본 크라운의 울림을 짧게 하는 ‘사운드리브’를 솔 부분에 적용, 카본 크라운으로 구현하기 어려운 청명한 타구음을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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