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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트리니티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뽑아내고 보기 2개를 적어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선두로 나선 마크 레시먼(호주·10언더파 61타)와는 6타 차로 벌어졌지만, 공동 23위에 자리해 복귀 이후 최고 성적을 노려볼 수 있는 위치다. 오전 8시50분 현재 경기가 진행 중이다.
14번홀부터 16번홀까지 3연속 버디를 잡아냈고, 이날 드라이브샷 정확도는 78.57%, 그린적중률은 83.33%로 높았다. 드라이브샷은 평균 310야드, 최대 335야드 날렸다.
군 전역 후 지난해 10월 세이프웨이 오픈으로 투어에 복귀한 배상문은 2년 동안의 공백을 쉽게 메우지 못하고 있다. 13개 대회에 출전해 10차례 컷 탈락했고,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기록한 공동 15위가 이번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이다.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하던 배상문은 이번 대회에서 반전을 기대했다. 배상문은 2013년 이 대회에서 PGA 투어 진출 이후 첫 우승을 신고했다. 현재 페덱스 랭킹 187위에 머물러 있어 남은 시즌 순위를 크게 끌어올리지 못하면 2018-2019시즌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든다. 배상문은 복귀 후 PGA 투어로부터 ‘메이저 메디컬 익스텐션’이라는 새 시드를 부여 받았다. 2018-2019시즌까지 최대 27개 대회에 나갈 수 있는 조건부 출전권이다. 이번 대회까지 14개를 출전했다. 남은 시즌 5~6개 대회에 더 출전할 예정이어서 그 사이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하면 다음 시즌 출전 기회는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 이번 시즌 페덱스 랭킹 125위 이내에 들면 2018-2019시즌 시드권은 다시 부여받을 수 있다.
강성훈(31)은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41위에 자리했고, 조던 스피스는 공동 55위(2언더파 69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