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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노사연 “태몽 하마…4.8kg 출생·병원 신기록”

김윤지 기자I 2018.03.27 08:16:26
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노사연이 ‘천의 매력’을 뽐냈다.

노사연은 28일 방송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방송 40년 베테랑의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이날 방송에서 데뷔 40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찾은 노사연은 “왜 나 안 부르지 했다”면서 4MC에게 “오랜만에 누나 왔는데 긴장 좀 하고 똑바로 못해~”라는 등 귀여운 호통으로 시작부터 웃음을 예고한다.

이후 노사연은 네 살 연하의 남편 이무송과 “전우애로 살고 있다”면서도 알콩달콩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음을 밝힌다. 노사연은 남편 이무송에게 음식 때문에 상처를 받은 얘기를 꺼내는 과정에서 매일 아침 고기를 먹고 있음을 공개한다.

노사연은 “아침부터 고기를 먹는다. 저는 고기를 먹지 않으면 살 수가 없어요”라면서 남편과 다른 식생활로 인해 상처를 받은 사실을 고백한다. 뿐만 아니라 과거 무대 위로 던져진 사과 조각과 날아다니는 나방에 본능적으로 대처한 얘기를 꺼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특히 노사연은 4MC를 옴짝달싹 못하게 하며 스튜디오를 이탈(?)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김국진 앞에서 강수지를 기피했던 과거 얘기를 꺼냈다고.

또 노사연은 자신의 태몽이 ‘하마’였다고 밝힌다. 4.8kg으로 태어나 당시 병원 신기록을 세운 사실과 예명이 ‘노란자’가 될 뻔한 사연을 고백하는 등 풍성한 이야기로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할 예정이다.

이날은 가요계 대표 디바가 모이는 ‘너의 목소리가 터져’ 특집으로 노사연-바다-정인-제아(브아걸)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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