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언니' 하유미, 홍콩 재력가 남편과의 ‘별거 결혼 생활’ 공개

하유미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23년 동안 함께 한 시간 다 합쳐도 5년 안 돼”

‘국민언니’ 하유미가 오랜만에 TV에서 반가운 모습을 공개한다.

하유미는 오는 19일 방송되는 SBS ‘땡큐’에 출연해 ‘별거 결혼 생활’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하유미는 홍콩의 유명 영화 제작자이자 유명 레스토랑 경영자인 남편과 8년의 긴 연애 후, 1999년 결혼했다. 현재 이들 부부는 각각 홍콩과 서울에 거주하며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하유미는 최근 녹화에서 이러한 별거 생활에 대해 “연애부터 결혼까지 남편과 함께 한 시간이 23년 정도 되는 것 같은데 같이 있었던 시간은 다 통틀어도 5년도 채 안 될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하유미는 “요새는 2달에 한 번쯤 보고 있다. 전화는 수시로 한다”며 전화 통화로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음 밝혔다. 하유미는 또 “이렇게 떨어져 살게 된 계기가 있다”며 그 계기가 됐던 사연과 속사정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그 자세한 내용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하유미 외에도 ‘땡큐’에는 23년 동안, 자녀 없이 ‘별거’라는 독특한 방식의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하유미와 신혼의 단꿈에 빠져 최근 아들을 득남한 하하, 그리고 아직 미혼의 훈남 총각 송창의가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