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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 차태현, 도술로 과거시험 부정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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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기자I 2013.01.03 08: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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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전우치’(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차태현이 김병세의 계략에 도술로 맞섰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수목 미니시리즈 ‘전우치’(극본 조명주 박대영, 연출 강일수 박진석) 13회에서는 전우치(이치/차태현 분)가 과거시험의 조작을 막기 위해 도술을 사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우치는 조선 왕 이거(안용준 분)로부터 과거시험의 마지막 시제를 아무도 모르게 바꿔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자신의 사람들을 조정에 들이려는 오용(김병세 분)에게 이미 과거시제가 유출됐던 것. 전우치는 도술을 써서 시제를 바꿨고 이에 미리 답을 준비해온 오용의 무리들은 당황해 했다.

오용은 “답안지의 왼쪽 하단에 점을 찍어 채점할 때 거르면 된다. 일단 장원을 뽑은 후에 답안을 새로 바꾸는 건 어렵지 않다”며 또 다시 꼼수를 부렸지만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전우치는 도술로 모든 답안지의 왼쪽 하단에 점을 찍어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이거까지 스스로 채점을 하겠다고 나섰다. 오용 등은 “채점은 대제학의 소임이니 대제학에게 맡기고 대전에서 결과를 기다리라”고 반대했지만 이거는 “젊은 사대부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채점에 일절 관여치 않겠다”고 한 후 채점장을 지켜 부정을 일어날 여지를 없앴다.

결국 오용이 미리 점 찍어둔 공신들의 자제는 아무도 붙지 못했고 이에 분노하는 오용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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