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라니아, 싸이 이어 美 진출 확정…파이어웍스와 계약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은구 기자I 2012.10.26 08:56:35
라니아(사진=DR뮤직)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라니아가 미국 진출을 확정했다.

소속사 DR뮤직은 라니아가 최근 미국 유니버설 레코드사 산하 엠파이어 레코드와 유통 계약, 유능한 기획사인 파이어웍스와 현지 매니지먼트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엠파이어 레코드는 미국 서부 최대 힙합 및 R&B 전문 레이블사다. 라니아의 미국 매니지먼트를 맡게 될 파이어웍스는 지난 2월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R&B 앨범상을 수상한 미국 가수 크리스 브라운의 현 마케팅 디렉터 마이크 윌리엄스가 대표다. 마이크 윌리엄스는 앞서 미국 최대 매니지먼트사인 인터스쿠프사에서 프로모션 마케팅 매니저로 재직하면서 에미넴 등 톱스타의 일을 지휘하기도 했다.

엠파이어 레코드의 변호사인 브렛 루이스는 계약 체결 후 “강남스타일의 한국 소녀들인 라니아가 곧 미국 시장을 강타할 것”이라며 “K팝 걸그룹이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를 누비는 그룹으로 성장하는 것을 함께 지켜보게 됐다”고 말했다.

밥 딜런, 스눕 독, 잭슨패밀리 등의 법률 사안을 담당했던 루이스 변호사는 “새로운 사운드의 한국 가수들이 미국으로 올 때가 됐다”고 기대했다.

라니아는 올 초부터 미국 진출을 줄곧 제안 받았다. 지난해 라니아의 데뷔곡 ‘닥터 필 굿’이 미국 현지 음악계 종사자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 결정적인 이유였다. 당시 라니아를 조련한 작곡가는 테디 라일리로, 마이클 잭슨의 주요 프로듀서 중 한명이기도 했다.

YG 소속 가수를 비롯해 유튜브, 페이브북 전반에 불고 있는 K팝 신드롬도 큰 힘이 됐다. 뒤이어 싸이의 열풍까지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라니아의 미국 진출은 더욱 가속화됐다.

DR뮤직 측은 “K팝에 대한 미국 음악 종사자들의 관심이 급증한 상황”이라며 “K팝에 대한 정보를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알고 있는 것에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예상 밖의 놀라운 프로모션들이 이야기되고 있어서 이 역시 확정되는 대로 차근차근 공개하겠다. 새로운 도전이 불안하기도 하지만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라니아는 11월 초 미국으로 출국해 현지에서 마련된 다양한 일정에 동참할 계획이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