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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kg 뺀 `헬스걸` 책 출간 "살 빼는 거 어렵지 않아요"

양승준 기자I 2012.02.16 08:14:05
▲ 개그우먼 권미진(사진 왼쪽)과 이희경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141일간 총 76kg 감량. `헬스걸`의 눈물겨운 다이어트 비법을 책으로 만난다. `헬스걸`은 개그우먼 이희경과 권미진이 `푹풍 체중 감량`을 해 화제가 된 KBS2 `개그콘서트` 화제의 코너.

`헬스걸` 팀은 오는 3월 출간을 목표로 다이어트 책을 준비하고 있다.
 
`헬스걸`에 트레이너로 나왔던 개그맨 이승윤은 15일 "코너 하면서 체중감량비법을 알려달라는 시청자 문의가 쇄도해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책 출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책에는 `헬스걸`의 `비포 앤 애프터(Before And After)`가 모두 담길 예정이다. 힘들었던 체중감량 에피소드 및 멤버들을 둘러싼 열애설 해프닝 얘기도 실린다. 집필은 모두 끝난 상황이다.

이희경과 권미진은 `헬스걸` 코너로 `다이어트 종결자` 반열에 올랐다. 권미진은 `헬스걸`을 통해 102.3kg에서 58.1kg으로 무려 44kg이나 뺐다. 몸속에서 마른 성인 여자 한 명이 빠져나온 셈이다. 이희경은 86.5kg에서 54.7kg으로 약 32kg의 체중을 감량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말 코너가 종영된 후에도 체중조절을 계속하고 있다. 꾸준한 관리 덕에 `요요현상`도 피했다. 권미진은 "방송은 끝났지만 50kg을 목표로 새해에도 꾸준히 운동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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