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 SK와이번스는 19일 외야수 박재상을 포함한 선수 26명과 2012년도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
먼저, 올 시즌 9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6, 95안타, 11홈런, 39타점을 기록한 박재상은 올해 연봉 1억7000만원에서 5.9% 삭감된 1억6000 만원에 계약했다.
또 51경기에 출장해3승 3패 8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3.80의 성적을 기록한 투수 전병두는 부상으로 후반기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그간 팀 공헌도를 감안, 연봉 1억3000만원에서 7.7% 인상된 1억4000 만원에 재계약을 마쳤다.
또한 시즌 후반에 좋은 활약을 보인 투수 엄정욱과 8000만원(3000만원 인상)에, 투수 윤희상과는 4500만원(2000만원 인상)에 계약을 마쳤다.
SK는 이밖에도 22명의 선수와 재계약을 완료하여 재계약 대상자 46명 가운데 26명(56.6%)과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
[ 2012년도 연봉 재계약 현황 ]
- 아래 순서는 12년 연봉(11년 연봉,변동액/변동률).<금액단위:만원>
* 투수(11명)
김민식 2,400(2,400,0/0%),김태훈 2,800(2,400,400↑/16.7%↑),
문광은 2,800(3,200,400↓/12.5%↓),박종훈 2,500(2,400,100↑/4.2%↑),
이재영 10,000(10,000,0/0%),이영욱 7,200(6,200,1,000↑/16.1%↑),
엄정욱 8,000(5,000,3,000↑/60.0%↑),윤희상 4,500(2,500,2,000↑/80.0%↑),
전병두 14,000(13,000,1,000↑/7.7%↑),최원재 2,500(2,400,100↑/4.2%↑),
허준혁 4,500(4,500,0/0%).
* 야수(15명)
김도현 2,400(2,400,0/0%),김성현 2,400(2,400,0/0%),
김연훈 6,000(7,000,1,000↓/14.3%↓),김재현 2,400(2,400,0/0%),
김정훈 2,400(2,400,0/0%),박 윤 2,800(2,600,200↑/7.7%↑),
박재상 16,000(17,000,1,000↓/5.9%↓),박진원 2,400(2,400,0/0%),
안정광 2,600(2,400,200↑/8.3%↑),유재웅 4,800(4,800,0/0%),
정진기 2,400(2,400,0/0%),조동화 11,000(11,000,0/0%),
조재호 3,000(3,300,300↓/9.1%↓),최경철 3,300(3,300,0/0%),
홍명찬 2,400(2,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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