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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원빈 주연의 액션 영화 '아저씨'(감독 이정범)가 5주째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저씨'는 5일까지 총 513만 5287명을 동원하며 흥행 정상 자리를 지켰다.
특히 개봉 5주차에도 평일 6만여명, 주말 12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높은 관객 동원률을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아저씨'는 올해 개봉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영화 중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올해 한국영화 최고 관객 동원작인 '의형제'(546만명)의 기록도 이번 주말께 넘어설 수 있으리라는 전망이다.
한편 '아저씨'는 세상을 등진 채 살아가던 전직 특수요원과 가난과 어른들의 무관심 속에 방치된 소녀 소미가 마약 범죄에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열혈남아'로 데뷔한 이정범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