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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가수 서태지가 전국투어에 앞서 6월 초 8집 정규 음반을 발매한다.
서태지컴퍼니 관계자에 따르면 서태지는 오는 6월 진행될 전국투어에 앞서 8집 정규 음반을 공개한다. 지난 7월 '아토모 파트 모아이'로 시작한 8집 프로젝트를 마무리 짓게 되는 것.
서태지는 8집 발매 후 오는 6월13일부터 한 달 여간 '더 뫼비우스'란 이름의 전국 투어를 돌며 8집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전국투어의 첫 테이프를 끊게 될 곳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야외에 마련된 평화의 광장이다. 현충일이 있는 뜻 깊은 달 의미있는 장소에서 공연을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대규모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질 이번 공연은 그 감동 역시 배가가 될 것이다"며 "전국투어는 이렇듯 대규모 야외 공연으로 시작해 이후 지방 8개 도시는 실내에서 공연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서태지는 이번 전국투어가 8집 활동의 모든 곡을 총 정리하는 자리인 만큼 두 장의 싱글 음반 수록 곡 외에 정규 음반 속 신곡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이번 전국투어는 막대한 제작비 투입으로 사운드와 특수효과, 무대, 조명, 영상 등 모든 면에서 서태지 최고의 공연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더 뫼비우스'의 티켓 예매는 오는 5월 7일 오후 9시부터 맥스티켓(maxticket.com)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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