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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충격의 2연패...풀타임 박지성, 평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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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우 기자I 2009.03.22 11:27:35

히딩크의 첼시도 토트넘에 0-1패


[이데일리 SPN 김삼우기자]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맨유가 충격적인 2연패를 당했고. 첼시도 거스 히딩크 감독 부임이후 첫 패배를 기록했다.

박지성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코티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풀럼과 2008-200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전후반 9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하지만 맨유는 폴 스콜스와 웨인 루니가 퇴장 당하는 악재속에 전반 18분 대니 머피, 후반 42분 졸탄 게라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0-2로 완패하는 수모를 당했다.

지난 14일 리버풀에 1-4로 대패한 맨유는 이로써 이번 시즌 처음으로 2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20승5무4패(승점 65)를 기록, 2위 첼시(18승7무5패) 3위 리버풀(17승10무2패,이상 승점 61)에 바짝 쫓기게 됐다.

첼시도 이날 토트넘 홋스퍼에 0-1로 패배, 히딩크 감독 취임 후 정규리그 4연승 포함 7경기 연속 무패(6승1무)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첼시는 골득실에서 앞서 2위는 지켰으나 23일 아스턴 빌라와 겨루는 리버풀에 역전당할 수 있는 처지다.

이날 맨유는 특유의 짜임새와 자신감을 보여주지 못하는 등 전혀 맨유답지 않은 플레이로 어이없이 무릎을 꿇었다.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빼앗긴 맨유는 전반 18분 스콜스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주면서 급격하게 무너졌다. 스콜스는 문전에서 풀럼 보비 자모라의 헤딩슛을 얼떨결에 손으로 쳐내 바로 레드카드를 받았고, 페널티킥은 대니 머피의 침착한 슛으로 선제골로 이어졌다.

숫적 열세에 처한 맨유는 이후 조직력까지 흐트러져 추가점을 내주지 않은 것을 다행스러워 해야 할 만큼 고전을 면치 못했다.

맨유는 후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대신 웨인 루니를 투입, 맹반격을 펼쳤으나 후반 42분 졸탄 게라에게 쐐기골을 내준 뒤 43분 루니까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더 이상 힘을 쓸 수가 없었다.

한편 박지성은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로부터 "오늘 움직임은 풀럼을 흔들기에는 충분치 못했다"는 평가와 함께 평점 5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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