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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SBS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이 ‘패밀리가 떴다’와 ‘1박2일’이 사라지면서 마법을 잃었다.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은 일요일 인기 예능프로그램 SBS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 코너와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코너 출연진의 대결구도로 2주 연속 월요일 오후 11시 예능프로그램 시간대를 평정했다.
하지만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은 2주간 방송됐던 ‘패밀리가 떴다’와 ‘1박2일’의 대결이 끝나고 송창의, 이완, 화요비가 게스트로 출연한 20일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시청률 선두를 내줬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은 11.2%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시청률은 11.3%였다. 비록 0.1%포인트 차에 불과하지만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는 지난 9월29일 이후 3주 만에 선두 복귀를 했다.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는 이날 오후 해병대로 군입대한 이정과 신화의 이민우, 진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KBS 2TV ‘미녀들의 수다’는 9.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는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가 11.1%,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이 8.9%, ‘미녀들의 수다’는 8.2%로 각각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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