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베팅 전문 인력 '오즈메이커' 공개 채용

김상화 기자I 2008.01.29 10:07:46

스포츠에 대한 풍부한 지식, 수리능력, 영어 등 외국어 능력 필수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가 스포츠베팅 전문인력으로 전세계적으로 주목과 인정을 받고 있는 신종 유망 직종인 오즈메이커를 공개 채용한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축구, 야구, 농구 등 스포츠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스포츠베팅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인력인 오즈메이커(Odds Maker)를 다음달 5일까지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오즈메이커란 전 세계에서 개최되는 여러 가지 스포츠 경기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스포츠 베팅의 대상 경기를 정하고 제시된 각 팀이나 선수 별로 해당 결과에 대한 배당률을 산정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을 말한다.

지원자격은 축구, 야구, 농구 등 스포츠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수리능력(통계, 확률 등)을 갖춰야 하며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 구사능력도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지원부문은 신입과 경력(관련 분야 1년 이상 근무) 모두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2월 5일까지 입사지원서 1부와 자격증명서, 어학 능력 및 자격증 사본, 졸업(예정)증명서 각 1부를 이메일(hrm@sportstoto.co.kr)로 제출하면 된다. 단 입사지원서는 스포츠토토 홈페이지에서 정해진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

입사 전형 절차는 1차 서류전형, 2차 실무자 면접, 3차 임원면접 등 3단계로 이뤄지며, 각 단계별 합격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국가 유공자는 관련 법규에 의거 우대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와 잡코리아(www.jobkorea.co.kr) 등 각종 채용관련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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