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농구팬 42.8%,"SK, KTF에 우세한 경기 펼칠 것"

김상화 기자I 2008.01.02 09:45:53

농구토토 매치 3회차 중간집계… 참가자 42.88% 홈팀 SK 우세 전망
KTF 승리 예상 30.81%… 최종 80-70점대 SK 승리 예측 16.21%로 가장 많아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국내 농구팬들은 3일 열리는 2007-2008시즌 국내 프로농구 서울SK-부산KTF전에서 SK의 승리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3일 오후 7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지는 2007-2008프로농구 SK-KTF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3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42.88%가 홈팀 SK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원정팀 KTF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30.81%였으며 두 팀 간의 10점차 이내의 접전을 예측한 참가자는 26.32%로 집계됐다.

최종 예상 득점대로는 SK 80점대-KTF 70점대 SK 승리 예상이 16.21%로 가장 높았고, SK 70점대-KTF 70점대 접전이 11.89%, KTF 80점대-SK 70점대 KTF 승리예상이 10.61%로 뒤를 이었다.

전반전(1쿼터+2쿼터) 득점대를 살펴보면 SK 40점대-KTF 35점대 SK 리드 예상이 15.84%, SK 40점대-KTF 40점대 접전이 13.50%, KTF 40점대-SK 35점대 KTF 리드 11.1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치열한 중위권 다툼을 하고 있는 SK가 하위권에 처져있는 KTF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 며 “홈팀 SK가 KTF를 누르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그 결과에 농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3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오는 3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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