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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연예계 새로운 패션리더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미니앨범 수록곡 ‘거짓말’로 활발한 활동을 잇고 있는 지드래곤의 숄 패션이 유행에 민감한 신세대들의 기호를 사로잡고 나선 것.
이 숄 패션은 추위를 막기 위해 어깨에 두르던 숄을 세모꼴로 접어 목에 감아 묶은 스타일로 홍익대 부근 등 패션에 관심이 높은 사람들이 모이는 거리에서 최근 이 같은 스타일의 사람들을 흔히 만날 수 있다.
빅뱅의 전체 의상 컨셉에서 가장 많은 아이디어를 내고 있는 지드래곤은 이전에도 ‘오리 머리’나 허벅지 위 폭이 넓은 배기팬츠 등으로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를 일으켜 왔다.
빅뱅 측 관계자는 “지드래곤의 패션 감각은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며 “팬들은 감각이나 분위기를 뜻하는 일본어 ‘간지(かんじ)’와 지드래곤의 본명 지용을 합쳐 ‘간지용’으로 부르기도 한다”고 전했다.
한편, ‘거짓말’로 온오프라인 각종 인기 차트를 휩쓴 빅뱅은 최근 ‘거짓말’ 리믹스 버전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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