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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한국 플레이보이 모델 이파니가 케이블 채널 Mnet ‘비키니하우스’의 새 MC가 됐다.
‘비키니 하우스’는 레이싱걸인 MC들이 비키니 복장을 하고 진행하는 연예 정보 프로그램으로 이파니는 이수진과 함께 공동 MC를 보던 김미희를 대신해 24일부터 프로그램에 합류한다.
지난해 9월 23일 결혼한 이파니는 ‘비키니 하우스’를 통해 결혼 11개월 만에 방송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이 프로그램은 이파니의 MC 첫 도전 무대이기도 하다.
이파니 소속사 측은 “이파니가 연기와 MC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욕심이 크다”며 “앞으로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키니 하우스’는 선정적인 MC들의 의상으로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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