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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이혼 후 시험관 임신…김준호♡김지민 오늘(13일) 결혼 [희비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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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I 2025.07.13 11:47:37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희비이슈’는 한 주의 연예 이슈를 희(喜)와 비(悲)로 나누어 보여 드리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이시영(왼쪽)과 김지민·김준호
7월 둘째 주에는 배우 이시영의 임신 소식이 화제를 모았다. 이시영은 이혼 과정에서 전 남편의 동의 없이 배아 이식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또한 개그맨 김준호, 김지민이 열애 인정 3년 만에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이시영 SNS)
이시영 둘째 임신

이시영은 지난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현재 임신 중”이라고 밝혔다. 이시영은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 아기를 준비했지만 수정된 배아를 이식받지 않은 채 긴 시간이 흘렀고 이혼에 대한 이야기 또한 자연스럽게 오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시영은 전 남편과 이혼에 대한 법적 관계를 정리할 쯤 배아 냉동 보관 5년의 만료 시기가 왔고, 전 남편의 동의 없이 이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보관 기간이 다 되어 가는 배아를 도저히 폐기할 수 없었다”며 “여러 가지 경우의 수에 대한 고민도 있었지만, 그 모든 것을 감안하더라도 지금 제 선택이 더 가치 있는 일이라 믿고 싶다. 그리고 이 선택이 제 인생에서 의미 깊은 결정이었다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이시영은 2017년 9월 9세 연상의 요식업 사업가 조 모씨와 결혼을 했으나 올해 초 이혼했다.

이시영의 전 남편 A씨는 디스패치와의 인터뷰를 통해 “기왕 둘째가 생겼으니 아빠로서의 책임을 다 하려고 한다”며 “임신, 출산, 양육에 필요한 게 있다면 뭐든지 협의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시영은 오는 15일 종영하는 ENA 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 출연 중이다.

김지민과 김준호(사진=김지민 SNS)
김준호♥김지민 결혼

코미디언 김준호, 김지민이 13일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지민은 결혼 전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 출연해 “요즘 스몰 웨딩이 대세인데 저희는 라지 웨딩”이라며 “‘웨딩은 이거다’라는 걸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초호화 웨딩을 예고한 만큼 하객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김준호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예상 하객이 1200명”이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이상민, 축가는 가수 거미·변진섭이 맡았다.

김준호, 김지민은 2022년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당시 소속사를 통해 “선후배 사이로 관계를 이어오다 얼마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후 김준호와 김지민은 다수 방송을 통해 결혼에 대해 수차례 언급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결혼식 준비 과정 등을 공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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