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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회에서 사계(하유준)는 표절 사실을 밝힐 수 없어 괴로워하는 김봄(박지후)에게 “우리 같이 증명해. 찐은 확실히 다르다는 거”라며 ‘커버곡’을 올려 관심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이어 재결합한 ‘투사계’는 김봄의 제안으로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찍은 커버곡 영상을 업로드했고 조회수 300만이 넘으면 얼굴을 공개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오는 11일 방송할 ‘사계의 봄’ 7회에서는 하유준-차청화-김선민이 ‘사계의 플렉스’ 현장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된다. 극 중 사계가 김자영(차청화)과 공진구(김선민)를 데리고 카메라 전문점에 온 상황. 상기된 표정으로 등장한 사계, 김자영, 공진구는 카메라와 부품들을 이리저리 살피며 시끌벅적하게 깨방정을 떨어 주인의 눈총을 받는다.
세 사람은 시끄러운 걸 참지 못한 주인으로 인해 가게 밖으로 쫓겨나는 굴욕을 맛본다. 하지만 이내 사계가 캐리어를 들고 와 위풍당당하게 플렉스를 하고 그 옆 김자영과 공진구는 ‘엄지 척’을 날리며 웃음꽃을 피워 축제 분위기를 일으킨다.
하유준-차청화-김선민은 ‘척하면 척’하는 ‘찰떡 호흡’으로 장면의 입체감을 살렸다. 넉살까지 닮아간 세 사람은 살아 숨 쉬는 표정과 유쾌한 ‘티키타카’로 극의 강약 조절과 궁금증 유발을 동시에 이끈다.
제작진은 “사계는 김봄을 돕기 위해 그 누구보다 ‘투사계’ 활동에 더욱더 진심을 쏟아붓는다”라며 “왁자지껄한 이 장면 뒤 숨은 비밀이 있다. 11일 방송하는 7회를 통해 확인해달라”라고 전했다.
‘사계의 봄’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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