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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UCL 4강에 오른 것은 2018~19시즌 이후 6년 만이다. UCL에서 무려 5차례나 우승을 차지한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인터마이애미)가 떠난 이후 최근 UCL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직전 시즌에는 8강에서 파리생제르맹(PSG)에게 덜미를 잡혀 탈락했다.
구단 역사상 여섯 번째 UCL 우승을 노리는 바르셀로나는 4강에서 바이에른 뮌헨 대 인터밀란의 경기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1차전에선 인터밀란이 2-1로 승리한 가운데 뮌헨과 인터밀란은 17일 2차전을 치른다.
4강 티켓을 간신히 차지하긴 했지만 2차전만 놓고 보면 바르셀로나 입장에서 최악이었다. 바르셀로나는 도르트문트 공격수 세루 기라시(프랑스)에게 잇따라 골을 허용하면서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지난 시즌가지 슈투트가르트에서 활약하다 이번 시즌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기라시는 전반 11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4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31분에는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프렝키 더용이 걷어낸다는 것이 자신의 발 앞으로 오자 슈팅으로 연결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도르트문트 선수가 UCL에서 해트트릭을 올린 건 기라시가 역대 4번째다.
하지만 4골 차 리드를 안고 2차전에 나선 바르셀로나는 상대 자책골 덕분에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다. 0-2로 뒤진 후반 9분 도르트문트 수비수 라미 벤세바이니의 자책골로 한 골을 만회하면서 마음을 놓을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