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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를 언급한 점에 대해서는 “당사자가 없는 자리에서 언급하고 실례가 되는 발언을 한 점에 대해 박나래 님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다”며 “너그러이 이해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보아는 “부족한 저에게 오랜 시간 사랑을 보내주시고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도 실망을 드려 죄송한 마음”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저를 되돌아보고, 앞으로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줄 수 있는 무게감을 잊지 않고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보아는 전현무와 함께 취중 라이브 방송을 진행, 박나래를 언급하는 등 논란이 된 바 있다.
보아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이자 비등기 이사다. KBS 아나운서 출신인 전현무는 SM엔터테인먼트 계열사인 SM C&C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같은 계열 기획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것은 알았지만 단둘이 집에서 술을 마실 정도로 친한 줄은 몰랐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보아 입장문
안녕하세요, 보아입니다.
지난 5일 SNS 라이브에서 보여드렸던 저의 경솔한 언행과 발언, 미성숙한 모습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먼저, 당사자가 없는 자리에서 언급하고 실례가 되는 발언을 한 점에 대해 박나래 님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고, 너그러이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에게 오랜 시간 사랑을 보내주시고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도 실망을 드려 죄송한 마음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저를 되돌아보고, 앞으로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줄 수 있는 무게감을 잊지 않고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