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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대리인 측은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김수현과 교제했다는 의혹에 대한 입증 자료를 공개하고, 유족을 향한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대응에 대해 밝힐 예정”이라고 알렸다.
지난 10일 가세연(가로세로연구소) 측은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인 시절부터 김수현과 교제했고 그의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에서 7억을 갚으라는 내용증명을 보낸 이후로 심리적인 부담을 가졌다고 주장했다. 고 김새론의 유가족은 가세연을 통해 △김수현이 고 김새론과 6년 연애(미성년자 시절 포함) 한 것에 대한 인정과 공식 사과 △골드메달리스트에서 지난 3년 동안 김수현과 김새론이 열애한 바 없다고 입장을 낸 것에 대한 공식 사과 △김새론이 골드메달리스트 창립멤버로 기여한 부분에 대한 인정과 공식 사과 △김새론에게 7억 원에 대한 내용증명과 변제 촉구를 한 것에 대한 인정과 공식 사과 △유튜버 이진호의 공개 사과 등을 요구했다.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미성년 시절 교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으며 내용증명 발송 이유 등에 대해 해명했다. 그러나 가세연 측은 두 사람이 함께한 사진과 김수현이 고 김새론에 보낸 손편지, 영상 등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17일 부지석 변호사, 한국연예인 자살방지 협회 권영찬 소장,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는 17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경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족 측의 입장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