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영화다. 배우 현빈이 안중근 의사 역을 맡았다.
지난달 24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하얼빈’은 12일 연속 1위를 유지하며 흥행을 이어오고 있다. 개봉 이틀 만에 100만, 5일 만에 200만, 9일 만이던 지난 1일 3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천만 영화 ‘서울의 봄’보다 빠른 흥행 속도를 기록했다.
‘하얼빈’의 뒤는 이날 5만 5119명 관객이 관람한 ‘소방관’이다. 소방관은 350만 4563명의 누적관객수를 달성했다.
3위는 5일 4만 5091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다. 누적관객수는 28만 5695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