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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13회에서는 구원(이준호 분)과 천사랑(임윤아 분)이 정략결혼이의 위기를 무사히 넘기며 점점 더 돈독해져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드림팀에 처음 입성한 날, 천사랑은 연신 실수를 저지르며 혼란에 빠졌다. 이를 본 구원은 구일훈(손병호 분)을 향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 고백하며 결혼 거부 의사를 밝혔고, 천사랑을 찾아 오해를 풀어주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이후 묘하게 어색해진 두 사람은 추억이 담긴 철판구이집에서 재회해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이내 변치 않는 믿음을 보인 두 사람. 구원은 천사랑의 응원을 받으며 구화란(김선영 분)을 상대로 킹호텔 경영 전쟁에 최선을 다했고 상속 전쟁의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천사랑은 드림팀 일을 하는 동안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한 괴리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꿈과 현실의 차이는 컸고, 혼란의 연속이었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은 오랜만에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이들을 감시하는 수상한 그림자가 등장, 구원과 천사랑의 입맞춤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날 시청률은 9.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2%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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