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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2’에서는 19세에 아이를 낳은 윤은지의 사연이 공개됐다.
윤은지는 “라온이 낳은 것 후회 안한다. 그런데 그거 하나만은 너무 후회된다. 학교 안 다닌 게 너무 후회가 된다”고 털어놨다. 윤은지는 따돌림 때문에 중학교 2학년 때 자퇴를 했다.
윤은지는 “처음에는 애들이랑 친했다. 12살 때 갑자기 거리를 두는 거다. 이유는 모른다”고 털어놨다.
이어 윤은지는 “턱이 비대칭이라 많이 놀렸다. 점심시간에 혼자 밥 먹고 있으면 비아냥거리는 것이 싫어서 점심시간에 거의 혼자 화장실에서 있었다”고 힘들었던 학창시절을 털어놨다.
윤은지는 “왜 그런 소문이 난 지 모르겠는데 몸 팔고 다녔다고 하더라. 선생님도 소문을 들은 것 같다. ‘네가 이러니까 그런 소문이 나지’ 그러더라. 어른은 그러면 안되는 거 아니냐”고 눈물을 보였다.
윤은지는 외로움 때문에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윤은지는 “그때 저를 잡아줄 어른이 한 명이라도 있었으면 제 인생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다”고 안타까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