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진아름, 오늘(7일) 7년 열애 결실…웨딩마치 울린다

김보영 기자I 2022.10.07 08:21:53

동방신기 축가, 배우 정문성 사회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남궁민과 모델 진아름이 7년 열애 끝에 오늘(7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날 결혼식에서는 그룹 동방신기가 축가를 맡고 MBC 드라마 ‘검은태양’으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정문성이 사회를 본다.

결혼식에 앞서 청첩장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청첩자에는 “두 사람이 하나가 되는 뜻 깊은 날 고마운 분들을 모시고자 합니다. 약속의 자리에 함께 하시어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란 문구와 함께 ‘청첩장 미지참 시 입장이 불가하다’는 내용이 적혀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달 28일 남궁민의 소속사인 935엔터테인먼트는 “인생의 뜻깊은 첫발을 내딛게 되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 부탁드리며 그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남궁민이 연출을 맡은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에 진아름이 출연하면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7개월간 만남을 가지다 지난 2016년 2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지난해 ‘검은 태양’으로 MBC 연기대상을 수상한 남궁민은 수상 소감에서 “아름아, 내 곁에 항상 있어줘서 고맙고 사랑해”라고 공개적으로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남궁민은 지난 1999년 EBS 청소년 드라마 ‘네 꿈을 펼쳐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진주 목걸이’ ‘장밋빛 인생’ ‘내 마음이 들리니’ ‘리멤버-아들의 전쟁’ ‘김과장’ ‘닥터 프리즈너’ ‘스토브리그’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SBS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 출연 중이다.

진아름은 지난 2008년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해결사’ ‘남자사용설명서’ ‘플랑크 상수’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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