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이 대통령선거 투표 장려 캠페인 ‘보트 포 코리아 : 잘 찍고 잘 뽑자’(VOTE FOR KOREA : 잘 찍고 잘 뽑자) 캠페인에 참여했다.
‘보트 포 코리아 : 잘 찍고 잘 뽑자’ 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 장려 캠페인이다. 세대를 아우르는 스타들이 노개런티로 참여해 국민의 권리인 투표권을 꼭 행사하자고 독려하는 영상을 촬영했다.
고소영은 주최 측이 준비한 투표선물세트 박스에 놓인 ‘기표 마크 뽑기’(달고나 뽑기)에 도전했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영향으로 뽑기 열풍이 분 가운데 고소영은 “어렸을 때 정말 많이 했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일주일 전에도 뽑기를 했다. 요즘 뽑기가 유행이지 않나. 집에서 아이들과 여러 가지 모양으로 만들었다”며 “나는 보통 만들고 아이들이 뽑는 편”ㅣ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고소영은 ‘평화’와 단합’이라는 키워드를 티셔츠에 적었다. 그는 “다 같이 한마음으로 이 나라의 미래를 생각해서 신중하게 투표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전 세계가 코로나19도 그렇고 여러 가지로 어지럽다. 이번에는 단합하고 평화로운 모습을 봤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신랑(장동건)과 함께 꼭 투표하겠다”고도 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고소영을 비롯해 김구라, 김국진, 유재석, 권율, 이순재, 정우성, 조진웅, 박정민, 한예리, 이정재 , 박해수, 정호연, 허성태, 위하준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