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웹 예능 '오늘부터 일촌' 신현준X김종민, 20회 차로 성료

이윤정 기자I 2022.01.24 09:00:20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후원하는 소상공인 제품 홍보 웹 예능 ‘오늘부터 일촌’이 지난 19일 마지막 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사진제공=소상공인방송정보원)
‘오늘부터 일촌’은 신현준, 김종민을 주축으로 위아이, 우주소녀, 한보름, EXID 혜린, 이명훈 등의 게스트가 방문한다. 1박 2일간 소상공인 제품을 직접 소개하며 소상공인 제품의 인식 개선 및 구매를 유도하고 성공적인 온라인 지출 지원을 위해 함께 일촌이 되어가는 관찰형 예능이다.

오늘부터 일촌은 지난해 11월 15일 유튜브 ‘가치삽시다TV’ 채널을 통해 첫 방송을 알리며 매주 월·수요일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해왔다. 마지막 화에서는 소상공인 제품과 함께하는 일촌들의 최후의 저녁 만찬이 공개되었다.

마지막 촬영을 마친 신현준 씨는 “오늘부터 일촌을 통해 여러 일촌 동생들과 함께 우수한 소상공인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알릴 수 있어 기뻤고, 힘든 시기 소상공인분들께 조금이나마 응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실제로 사용해보니 제품이 너무 좋아서 놀라웠고, 시즌 2에서 또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소상공인을 돕는 좋은 뜻에 동참하고자 출연을 결심한 김종민 씨는 “오랜만에 만난 동료들과 함께 보낸 1박 2일의 시간이 너무나 즐거웠고, 소상공인 제품의 품질이 워낙 좋아서 촬영하는 내내 정말 맛있게 먹고 편안하게 생활했다”며 소상공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소상공인방송정보원(원장 신동욱, 이하 방송원)은 해당 프로그램을 비롯해 ‘어떰유통’, ‘벤자민권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이하 벤자민권)’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한 바 있다.

지원업체 중 ‘어떰유통’에 참여한 ‘㈜비지엔에스(제품명: 비기너스럭 똑똑흑채 비기너 세트)’는 2020년도 런칭한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2021년도 매출이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본격적인 온라인 시장 진출 성공에 큰 도움을 받았다는 의견을 밝혔고, ‘벤자민권’에 출연한 ‘㈜피니랩(제품명: 스마트토이 크래빗)’은 프로그램 출연 영상을 활용해 ‘배달의 민족’ 최초 공산품 카테고리에 입점하는 등 실질적인 사업 운영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지원사업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표현했다.

소상공인방송정보원 관계자는 “‘오늘부터 일촌’ 프로그램은 방영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인터파크진행 기획전 참가 업체 중 우수 매출을 달성한 ㈜다예비앤에프, 영상 활용 후 오프라인 행사 매출이 6배 이상 증가했다는 ㈜올바른 등 다양한 참여업체들의 가시적인 매출 성과로 연결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소상공인 제품의 소비자 확산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 제작 사업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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