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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마야코바 클래식 2R 공동 34위…그리요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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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우 기자I 2020.12.05 10:07:34
이경훈.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이경훈(29)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야코바 클래식(총상금 720만 달러) 둘째 날 공동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경훈은 5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를 친 이경훈은 저스틴 토머스, 크리스 커크(이상 미국) 등과 공동 34위에 자리했다.

올 시즌 이경훈은 좋은 성적을 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8개 대회에 출전한 이경훈의 최고 성적은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공동 46위다. 컷 탈락은 5번일 정도로 올 시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경훈은 이번 대회 둘째 날 공동 34위에 자리하며 올 시즌 분위기를 바꿀 기회를 잡았다. 이경훈은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PGA 투어 대회인 마야코바 클래식에서 올 시즌 첫 톱10에 도전한다.

단독 선두에는 13언더파 129타를 적어낸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가 자리했고 토니 피나우와 톰 호기(이상 미국)가 9언더파 133타를 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러셀 녹스(스코틀랜드)는 8언더파 134타 단독 4위에 올랐다. 최경주(50)와 강성훈(33)은 2언더파 140타 공동 48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이날 진행된 둘째 날 경기는 일몰로 인해 출전 선수 131명 가운데 18명이 2라운드를 끝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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