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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윤은혜는 감성 가득한 싱글하우스로 시작해 이제는 맥시멀 셰어하우스에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일상과 사연을 최초로 공개했다.
윤은혜는 자신의 집을 찾은 3MC 박나래, 신애라, 윤균상과 대화를 나누던 중 “터닝 포인트가 생겼다”며 “동거를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3MC는 당황했다. 윤균상은 “기자님들 불러야 하는 것 아니냐”고 벙찐 모습을 모였다.
이에 윤은혜는 “십 년 동안 함께 일한 매니저와 보컬리스트로 활동한 친한 언니와 함께 산다”고 설명했다. 그는 “혼자 집순이처럼 있는 게 편했었는데, 저한테 조금 외로운 시간이었던 것 같다”며 셰어하우스 생활을 시작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이어 윤은혜는 세 사람이 함께 사는 셰어하우스 내부를 공개했다. 집에는 베이킹, 미술, 네일아트, 공예 등 윤은혜가 취미로 즐기는 다양한 용품들이 가득 차 있었다. 또 거실 바닥을 가득 채우고도 모자란 신발과 아이템이 눈길을 끌었다.
세 사람이 모여 사는 만큼 짐들이 넘쳐났고, 이를 본 3MC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신애라는 “이렇게 수납함이 많은 집은 처음 와본다”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이런 얘기 뭐하지만 나 약간 토할 것 같아”고 반응했다. 윤균상은 “빈혈이 날 것 같다”라고 호소했다.
이후 룸메이트들과의 동거 생활을 위해 공간 정리가 필요했던 윤은혜에 신박한 정리단은 비움에 나섰다. 옷과 쓰지 않는 물품 등을 비우는 등 집 곳곳 정리가 시작됐고, 한바탕 비움이 끝난 후 가구 재배치도 이어졌다. 모든 정리가 끝난 후 달라진 집을 본 윤은혜는 “어떻게 정리하셨냐”며 놀라워했다.
한편 tvN ‘신박한 정리’는 나만의 공간인 ‘집’의 물건을 정리하고 공간에 행복을 더하는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