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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그는 한 네티즌과 주고받은 다이렉트 메시지 내용이 담긴 캡처 사진을 올렸다.
캡처 사진에 따르면 옥주현은 네티즌에게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말은 알지. 너는 예의를 많이 벗어났기에 난 이걸 신고할 거고, 네가 외국에 있어 못 들어오면 네 부모라도 오게 할 거야”라고 보냈다.
이어 “네가 말하는 시청자 반응에 구본수가 떨어진 게 나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면 그 머리로 세상 어찌 살래. 어딜 봐서 내가 누구 하나를 떨어뜨릴 수 있는 구조로 보이니”라며 “인신공격은 물론 그 외에도 내가 널 경찰서에서 볼 일은 네 글 안에 다분해”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네티즌은 “구본수가 떨어졌을 때 아쉬워서 그랬던 거 같아요. 죄송합니다. 평소에 옥주현 님 뮤지컬도 많이 보고 좋아했는데 죄송합니다. 님께서 떨어뜨렸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나쁜 말 해서 죄송합니다. ‘팬텀싱어’를 너무 좋아하다 보니 잘못된 생각을 한 것 같네요. 정말 진심으로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옥주현 님 응원할게요. 죄송합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옥주현은 “연예인들이 다수에게 당연히 공격받아도 된다고 하는 이 이상한 심리의 인간들을 우리 같은 직업의 사람들이 그냥 넘어가야 한다는 법도 없고 보통은 귀찮아서 그냥 두기도 해. 어이없고 가치 없는 공격이 대부분이라. 난 그런 사람이 아니야. 난 한번 물면 안 놓는 죠스 같은 사람이다. 잘못 걸렸어, 너”라고 대응했다.
옥주현은 JTBC 크로스오버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3’에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이다. 구본수는 ‘팬텀싱어3’ 참가자 중 한 명으로 지난 12일 방송된 두 번째 4중창 대결에서 탈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