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메리드컴퍼티는 14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강남구 뉴탑힐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나겸의 예비신랑은 면역학 박사로 현재 서울대병원에서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부산 해운대가 고향이라는 공통점으로 급격히 가까워졌다.
이나겸은 “(예비신랑이) ‘Good listener’다.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또 기억했다가 챙겨준다. 이해심과 배려가 엄청난 사람이어서 결심하게 됐다”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결혼식 주례는 ‘뚝딱이 아빠’로 유명한 김종석이, 사회는 조영구가, 축가는 개그우먼 김세아와 지인, 학교 후배들이 각각 맡는다. 신혼여행은 발리로 떠나며, 신접살림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