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예쁜 쓰레기' 디에이드 "상큼한 노래로 화려한 컴백 예고"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은구 기자I 2018.08.25 07:00:00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디에이드(사진=WH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오랜만에 저희 나이대에 맞는 노래를 준비했어요. 이번 신곡이 디에이드의 화려한 컴백을 예고하는 역할을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혼성 듀오 디에이드는 지난 23일 신곡 ‘예쁜 쓰레기’ 발표하며 이 같이 말했다. 그 동안 드라마 OST 등으로 활동을 하다보니 주로 30~40대, 40~50대의 호응을 얻었다. 디에이드라는 이름으로 오롯이 신곡을 발표한 것은 7개월여 만이다. 기존 팬층인 20~30대들의 요청사항이 ‘상큼한 음악’이었고 거기에 맞춰 준비한 곡이 ‘예쁜 쓰레기’다. 무더운 여름의 끝자락에 어울리는 청량한 음악, 지금이 아니면 시기적으로 아쉬울 것 같아 싱글로 서둘러 발매를 했다. 1개월여 후 정식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에 나설 예정으로 이번 ‘예쁜 쓰레기’는 선공개 스포일러곡이라고 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뮤직비디오를 해외(홍콩) 로케이션으로 촬영했어요. 음악적으로도, 영상적으로도 많은 힘을 쏟은 작품이죠.”

신곡에 대한 자부심이 묻어났다. 기존에도 ‘명품보컬’로 불렸던 디에이드는 이번 ‘예쁜 쓰레기’에서 완성도에 특히 심혈을 기울였다. 오랜 만의 컴백이면서 새로운 소속사 WH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곡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덕분에 평범한 듯하면서도 이국적이고 디에이드 특유의 차분하면서도 서정적 매력이 가득한 영상과 음악이 완성됐다. 디에이드는 “그 동안은 우리가 만족하는 음악을 했다면 이제는 많은 대중에게 확인받고 평가받고 싶다는 생각”이라며 “야심차게 준비했다”고 웃었다.

디에이드(사진=WH엔터테인먼트)
디에이드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지 2년이다. 이제는 대중이 자신들을 새 이름으로 인식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무엇보다 크다. 지난 2014년 드라마 ‘연애의 발견’ OST ‘묘해, 너와’로 전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까지 기록하며 이름을 알렸지만 새 이름에 낯설어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적지 않다. 디에이드는 “이번 신곡으로 차트에서 몇등을 하고 싶다는 목표를 정하지는 않았다. 순위를 목표로 잡으면 심적인 압박이 커서 정신적으로 안좋고 다음에 준비하는 앨범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우리가 좋아하는 음악을 하고 대중에게 ‘디에이드’라는 이름과 ‘예쁜 쓰레기’라는 노래가 많이 회자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예쁜 쓰레기’는 세련된 기타 리프와 미니멀한 리듬이 돋보이는 R&B 발라드다. 밝고 경쾌한 리듬에 연애 세포를 자극하는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담아냈다. ‘널 안고 있기엔 힘이 들고, 그냥 버리기엔 아쉬워’ 등 이별 후 남아 있는 감정을 ‘예쁜 쓰레기’라 부르며 독특하게 풀어낸 가사가 곡의 매력 포인트다.

이번 신곡과 다음 미니앨범을 토대로 연말에 콘서트를 준비할 예정이다. 그 동안 400~700석 규모로 꾸준히 공연을 개최해 전석 매진을 기록해 올 만큼 반응은 좋았다. 디에이드만의 특별한 팬서비스도 있다. 공연 시간만큼 긴 사인회로 팬들과 소통을 했다. 공연을 마치고 나오다 자신들의 차량 근처에서 서성이고 있는 팬들에게 먼저 다가가 사진을 찍어주기도 한다. 인터넷 생방송에서 ‘라이브 데이’라는 타이틀로 매달 한차례씩 팬들에게 사연을 받아 선곡한 노래를 들려주는 것도 호응을 얻고 있다.

“팬들과 만나는 걸 서비스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저희 노래를 좋아해주고 콘서트장에 와주는 게 감사해 시작한 일이거든요. 저희와 소통을 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있다는 게 감사한 일이죠. 이제 새 기획사에서 다시 시작인 만큼 다시 신인의 마음으로 열심히 할 각오입니다. 대중에게 디에이드라는 이름을 알려드려야죠.”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