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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들하고 가까이에서 서있다보니 선수들이 18번 홀아웃하고 갤러리들 챙기는 걸 눈앞에서 봤는데요.
김미영 아나운서는 “마지막 홀에서는 특히 선수들이 퍼팅이 짧거나 실수가 많았어요. 갤러리가 많아서인지, 심리적인 압박 때문인지는 몰라도 실수로 매우 기분이 안좋을 수 있는 상황인데도 선수들이 일일히 악수해주고, 공 나눠주고, 플레이하던 장갑에 싸인해서 주고 인사해주는 매너가 너무 보기 좋았어요”고 말했다.
이어 “배상문 선수는 컷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팬사인회까지 다 마치고 ‘저 안죽습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라고 멋지게 말하고 사라져서 큰 박수를 받았어요. 선수들하고 갤러리하고 확실히 가까워진 것이 딱 보이는거 같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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