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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예명 임시완, '스완'(백조)에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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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규대 기자I 2015.01.04 10:45:06
배우 겸 가수 임시완.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겸 가수 임시완이 자신의 예명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줬다.

임시완은 3일 KBS2 ‘연예가중계’에서 자신의 본명이 임웅재라고 발혔다. 임시완은 “멤버 중 준영이가 나와 어울리는 이름을 찾던 중 ‘스완(백조)’이 거론됐다”며 “스완과 비슷한 이름을 찾던 중 시완이 선택됐다. ‘때 시(時)’에 ‘완전할 완(完)’이다”고 답했다. 임시완은 “이름에 운이 작용한다면 정말 운이 제대로 작용했다”고 답했다.

임시완 KBS1 ‘연예가중계’ 출연 장면.
임시완은 가수로서 다른 멤버와 비교해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임시완은 연기를 하면서 존재감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2년 MBC ‘해를 품은 달’로 연기에 도전한 임시완은 지난해 영화 ‘변호인’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정치범(부림사건)으로 몰려 갖은 고문을 당하는 대학생 박진우(‘변호인’)와 정규직으로 살아남기 위해 애쓰는 장그래(‘미생’)을 연달아 맡아 세상의 벽에 주저앉은 청춘을 실감나게 연기해서다.

임시완은 임시완은 tvN 금토 드라마 ‘미생’ 종영 이후 가진 인터뷰에서 “가수로 데뷔했을 때보다 연기를 통해 내가 할 수 있는 게 일이 생겼다는 점에서 조금 안도감을 찾긴 했지만 지금도 내가 꼭 필요한 돌이라 생각하진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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