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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은 30일 오후 9시50분 방송되는 tvN ‘SNL코리아’에 호스트로 출연해 최근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의 이면을 풍자할 예정이다.
김민준은 좋은 일에 참여하고 싶다는 열정으로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했으나, 아무도 그를 지목해주지 않아 실의에 빠지는 모습을 그려 보인다. 누군가에게 지목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보이는 모습에 치중한 나머지 자칫 캠페인의 진정한 의미를 잊을 수 있다는 사실을 해학적으로 꼬집을 예정이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ALS) 환자를 돕기 위한 모금 활동의 하나로 미국 ALS 협회가 제안한 캠페인이다. 지명된 사람은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한 후, 세 명의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게 된다. 캠페인을 널리 알리는 의미에서 기부하고도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사람들도 상당수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몇몇 사례에 대해 캠페인의 본래 뜻보다 자기 홍보 및 과시를 위한 것이 아니냐고 지적하며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SNL‘에서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어떻게 풍자할지 기대된다.’ ‘그럼 김민준도 얼음물 샤워 하나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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