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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환은 4일 오전 트위터에 “이렇게 축하를 오래, 많이 받아도 되나 싶네요. 모두모두 정말 고맙습니다. 하나도 떨리지 않아요. 발생 가능한 여러 가지 민폐가 자꾸 상상돼서 여전히 신경은 곤두서 있지만. 자고 일어나면 고마운 마음만 잊지 않고 즐겁게 임해 볼게요”라고 남겼다.
성진환은 이날 4년 넘게 교제한 싱어송라이터 오지은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성진환과 오지은은 2004년과 2006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입상하며 뮤지션 선후배로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 음악적인 공감대를 느끼며 가깝게 지내다 2009년 말께 연인사이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