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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나경이 영화상 시상식 레드카펫에서의 실수에 대해 사과했다.
하나경은 지난 11월3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3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해 레드카펫을 걷던 도중 미끄러 넘어지는 해프닝을 빚었다.
당시 하나경은 가슴이 드러나는 검은 드레스를 입고 있던 탓에 신체의 특정 부분이 노출됐다. 이후 각종 포털 검색어 순위에 ‘하나경 꽈당’ ‘하나경 노출’등이 삽시간에 올랐다.
하나경은 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우선 죄송스럽습니다 (시상식에)초청되어 기쁜 마음으로 참석한 자리에 본의 아니게 미끄러져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렸네요. 조심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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