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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미스 구리 강남빠녀는 안대를 착용한 채 제작진의 차를 타고 청량리역에 도착하자 “스멜 장난아니다. 짜증난다. 진짜 두통이 오려고 한다”며 청량리역 도착 15분 만에 고통을 호소했다. 또 근처 레스토랑에서 시킨 파스타도 “강북 냄새가 난다”며 먹지 않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강남빠녀는 “같은 편의점 제품이라도 강남과 강북은 물맛도 다르다”며 “강북 물은 답답하고 텁텁하고 비린내가 난다”고 손사래를 쳤다. 그러나 정작 실험에서는 강남 물과 강북 물을 구별하지 못해 헛웃음을 유발했다.
강남빠녀의 이 같은 지독한 강남 사랑에 MC 이경규와 이윤석은 “오바 아닌가?”라며 불편한 기색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