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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한국영화 '하모니'(감독 강대규, 제작 JK필름)가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뒷심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모니'는 지난 1월28일 개봉 이후 6일까지 118만61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올해 1월 개봉한 한국영화 중 가장 높은 흥행성적이다. 1월에 개봉한 한국 영화 중에서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는 '용서는 없다'와 '하모니'뿐이다.
김윤진 나윤희 강예원 주연의 '하모니'는 여자 교도소에 수감된 재소자들이 합창단을 만드는 과정을 담은 휴먼 드라마.
영화계에서는 '하모니'가 100만 관객을 넘어서며 흥행에 탄력을 받아 설 연휴에는 2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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